한정애 “국시 추가 연장 어렵다... 미접수 의대생 구제방법 없어”
한정애 “국시 추가 연장 어렵다... 미접수 의대생 구제방법 없어”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0.09.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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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민주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대한의사협회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 서명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한정애(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민주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대한의사협회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 서명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뉴스토피아 정대윤 기자]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7일 의대생들이 의사 국가고시를 계속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이미 2차례 연기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접수가 어렵다”며 "이제 더이상 저희가 어떻게 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전날 밤 12시까지 신청을 안 한 의대생들은 구제방법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지금으로서는 없다. 일단 국가고시 접수를 어젯밤 12시까지 열어놓음으로써 충분한 시간을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시 거부 입장을 밝혀온 의대생 등은 지난 6일 밤 12시 마감인 재접수 기한도 거부했다. 국시원 측도 전날 “연장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 정책위의장은 국가고시 추가 접수 불가로 의료 수급에 차질이 생긴다는 지적엔 "그렇기에 그런 설명을 충분히 했고 실기 시험도 연기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대한의사협회와의 합의 이후에도 전공의들의 집단휴진이 계속되는 데 대해선 "집단행동을 중지한다는 것은 총회에서 의결이 됐지만, 전공의들의 불만이 있어 오늘 충분히 설명할 시간을 가지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합의에 대해 의료계 안에서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 의대생들의 이견이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의협에 의결권과 체결권이 완전하게 위임이 됐지만 결정 과정에서 배제됐다며 내부적인 갈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더이상 저희가 어떻게 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개 집단행동을 하면 내부를 수습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특히 이분들(의료계)은 한곳에 모여있는 것도 아니고 같은 단위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수습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리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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