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고천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하루 198명 발생했다. 전날(195명)에 이어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 후반을 기록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8명 발생해 누적 2만84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89명은 국내 발생, 9명은 국외 유입 사례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 이후 22일째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22일간 추가된 확진자는 총 6072명이다.
지난달 14일부터 신규 확진자 수는 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288명→324명→332명→397명→266명→280명→320명→441명→371명→323명→299명→248명→235명→267명→195명→198명이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서울 68명, 경기 55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에서 1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지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충남 20명, 광주 10명, 경북·충북 각 4명, 경남·부산·대전 각 3명 등이다. 전남에서도 1명이 새로 확진됐다. 세종과 전북, 제주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국외유입 확진자 9명 가운데 4명은 검역 단계에서, 5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5명, 외국인은 4명이다.
완치자는 총 1만5783명으로 완치율은 75.73%이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4728명이다.
누적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이 늘어 157명이다. 사망자는 추가로 2명 늘어나 총 331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사망자는 331명(치명률 1.5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