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8명... 이틀 연속 200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8명... 이틀 연속 200명대
  • 남희영 기자
  • 승인 2020.08.31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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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사례를 제외한 다양한 경로로 감염된 n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미추홀구에서 무더기로 발생한 28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집단감염 사례를 제외한 다양한 경로로 감염된 n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미추홀구에서 무더기로 발생한 28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뉴스토피아 남희영 기자] 휴일이었던 30일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8명 발생하면서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248명으로 총 누적 환자는 1만9947명이라고 밝혔다. 지역감염은 238명을 기록했고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기 시작한 지난 14일부터 연일 세 자릿수를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400명을 넘어섰지만 그 이후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이어 전날 200명대로 내려온 뒤 이틀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지역감염은 이날도 서울과 경기·인천에 집중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91명, 경기 79명, 인천 13명으로 수도권에서 183명이 발생했고, 나머지는 광주·충남 각각 9명, 대전 6명, 울산·전남·제주 각각 5명, 부산·대구각각 4명, 강원 3명, 경북 2명, 세종·전북·경남 1명씩입니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국내 발생 확진자가 없었다.

25일 오전 서울 성북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5일 오전 서울 성북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한 확진자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석자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 유입은 총 10명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3명이 발견됐고, 지역사회에서 나머지 7명이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이 3명, 나머지 7명이 외국인이다. 유입 지역은 중국 외 아시아가 5명(러시아 2명, 방글라데시 1명, 인도네시아 1명)으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 3명은 유럽(독일 1명, 영국 1명, 터키 1명), 아메리카 2명(미국 1명, 브라질 1명)이었다.

위중, 중증환자는 79명으로 전날보다 9명 늘었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해 324명으로 늘었고, 치명률은 1.63%로 나타났다.

확진자 1만9947명 중 현재까지 1만4973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4650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총 1만3519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누적 검사자는 193만7689명을 기록했다. 이 중 185만986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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