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순, ‘코로나19’ 확진 상태서 ‘찜질방 방송’ 진행 논란
주옥순, ‘코로나19’ 확진 상태서 ‘찜질방 방송’ 진행 논란
  • 남희영 기자
  • 승인 2020.08.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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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뉴시스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뉴시스

 

[뉴스토피아 남희영 기자]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보수단체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 씨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20일 확인된 가운데 주 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에서 찜질방 방송을 진행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가평군 등에 따르면 주 씨는 전날인 19일 남편과 함께 가평군에 있는 한 병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 이날 오전 11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 씨는 물론 주 씨 남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 씨 부부는 가평군 28·29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보건소 측은 밝혔다.

이런 가운데 주옥순 씨는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다음날인 16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어젯밤에 찜질방에서 잤다. 그래서 지금 남의 집을 잠깐 빌려 제가 지금 방송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방송을 진행했다.

주씨가 이날 생방송을 채널에 저장한 터라 20일 오후 6시11분 기준 채널에서 이같은 발언이 담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은 총 42분25초이며 문제의 발언은 2분3초쯤 등장한다.

주 씨의 주장에 따르면 주 씨는 대규모 감염원으로 지목된 집회에 참석한 뒤 다중이용시설인 찜질방을 이용한 것이다.

찜질방과 사우나 등 목욕장 업소는 12개 고위험시설에 속하지는 않지만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감염 위험이 큰 곳이다. 따라서 주 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찜질방 이용객들의 감염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경기도 가평보건소는 주 씨의 진술과 카드 사용 내역 등을 바탕으로 동선 추적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주 씨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그날 비를 많이 맞았다. 그냥 감기지 코로나는 아닌 것같다. 김우주 박사 말이 비오고 습할 때는 균이 안 옮겨져서 위험하지 않다고 하더라. 전광훈 목사님 등을 위해 기도해달라. 절대 우리는 죽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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