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 8명 증가, 누적 1만702명... 6일 연속 10명 안팎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8명 증가, 누적 1만702명... 6일 연속 10명 안팎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0.04.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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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발생한 23일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식 음압 카트로 확진자를 이송하고 있다.ⓒ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발생한 23일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식 음압 카트로 확진자를 이송하고 있다.ⓒ뉴시스

 

[뉴스토피아 정대윤 기자] 2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는 1만702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 18명,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에 이어 이날까지 6일 연속 10명 안팎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8명 중 4명은 대구에서 발생했다. 이 중 지역 발생이 3명, 해외유입 환자가 1명으로 보고됐다. 또 부산과 경기에서 각각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을 비롯한 이외 시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2명이다. 이후 지역사회에서 2명이 해외유입 관련 환자로 추가 확인돼 총 4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이로써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천840명, 경북 1천363명, 경기 659명, 서울 628명으로 보고됐다.

23일 0시 기준 8명 늘어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702명이다. 4명은 해외 유입, 4명은 지역 발생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뉴시스
23일 0시 기준 8명 늘어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702명이다. 4명은 해외 유입, 4명은 지역 발생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뉴시스

 

이 밖에 충남 141명, 부산 135명, 경남 117명, 인천 92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순이다. 검역에서는 이날까지 총 425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총 240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2.24%지만 60대는 2.60%, 70대는 10.03%, 80세 이상 23.55% 등으로 고령층으로 갈수록 급격히 높아진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환자는 전날 134명이 늘어 총 8천411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2천51명으로 128명이 줄었다.

지금까지 총 58만3천97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 중 56만3천130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139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께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뉴스토피아 정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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