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의 힘, “#힘내라 대구.경북!”... 온.오프라인 응원 ‘봇물’
연대의 힘, “#힘내라 대구.경북!”... 온.오프라인 응원 ‘봇물’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0.02.2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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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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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대구와 경북 주민을 응원하는 해시태그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포털사이트나 기사 댓글에서 일부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글로 대구와 경북 주민은 마음의 상처까지 받은 상황. 그러자 누리꾼들이 온라인상에서 해시태그 운동을 통해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해시태그에는 “함께 힘을 모으면 이겨낼 수 있다”,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격려와 위로를 해야 할 때”, "코로나19 떠나라", "직원분들은 식사 잘 드시고 좀 쉬었다가 일하시나요? 대구시민을 위해 힘내세요"란 글 등이 잇따르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응원과 동참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 이성구 대구 의사회장이 의사들의 도움을 호소한 지 하루 만에 대구에서만 의사 250여 명이 자원봉사에 동참했다. 또 대구 밖에서도 의료인 205명이 호응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도움을 요청한 지 이틀 만의 일이다.

지원자 중에는 의사 11명과 간호사 100명은 물론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행정직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의료 공백이 완전히 해갈될 수준은 아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제1총괄조정관은 "지난 24일부터 26일 아침 9시까지 지원한 인력은 총 205명“이라며 ”이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아직 더 많은 의료인들이 필요한 만큼 뜻 있는 분들의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자영업자 어려움을 고려해 임대료를 깎아 주는 등 힘을 보태주는 '착한 건물주'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구 서문시장의 한 건물주는 임차인들에게 한 달간 월세를 받지 않기로 했다. 또 중구 한 건물주는 업주 3∼4명이 휴업하기로 하자 휴업 기간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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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환자 방문으로 인해 휴업한 매장을 찾아가서 출입구에 응원 문구를 남기는 사례도 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한 식당 유리창에는 포스트잇 여러 장이 붙었다. 포스트잇엔 '힘내라' '손해본만큼 매출 쭉쭉' 등 식당 주인을 응원하는 문구들이 가득 담겼다.

기업들의 지원과 기부 행렬도 속속 이어지고 있다. 이마트는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220여만 장을 공급키로 했고, 대구의 대표 기업인 금복주와 DGB대구은행도 구호 물품과 성금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한편, 이번 기부 행렬에는 이영애와 유재석, 강호동, 이병헌, 이시영, 박서준 등 국내 스타들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응원 행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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