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정대윤 기자]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1000명을 돌파했다. 확진자도 4만2000명을 넘어섰다.
11일 CNN 등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湖北)성은 지난 10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097명, 사망자가 103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발병지인 우한에서만 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552명과 67명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전체 사망자가 총1016명, 누적 확진자가 4만2638명이라고 공식발표한 바있다.
후베이성 보건 당국은 추가 확진자수 1638명, 누적 확진자가 3만3366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중국 전체에서 누적 확진자 수는 4만4000명 선을 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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