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다시는 외상센터 안해...총선 출마 안해"
이국종 "다시는 외상센터 안해...총선 출마 안해"
  • 남희영 기자
  • 승인 2020.01.21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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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말은 숨 쉬는 것 빼고 다 거짓말"
이국종 아주대 교수가 지난해 10월 18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이국종 아주대 교수가 지난해 10월 18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뉴스토피아 남희영 기자] 외상센터 운영을 놓고 아주대병원 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21일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교수는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냥 일반 교수의 삶을 살래요. 저도 이제 모르겠어요. 이번 생은 망했어요, 망했어. 완전히."며 "안 해요. 저 죽어도 한국에서 다시는(외상센터를) 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외상센터장직에서 물러나는 이유에 대해 "아주대병원의 말은 숨 쉬는 것 빼고 다 거짓말"이라며 "아주대병원이 적자를 감수하고 어쩌고저쩌고 다 새빨간 거짓말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2012년 12월2일 권역별 외상센터 1차 선정에서 떨어졌다”면서 “정작 떨어지니까 너(이 교수) 때문에 떨어졌다고 난리 치고, 떨어진 날 김문수 지사가 수술하고 있는 저를 불러내서 옆에 세워놓고 괜히 얼굴 마담으로 팔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교수는 아주대병원의 적자 주장에 대해 "아주대병원 지난해 수익은 500억원이 넘으며 전국적으로 돈을 제일 많이 버는 병원 중 하나"라면서 "복지부가 저희한테 지난해만 63억원을 줬는데 간호사 증원마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교수는 일각에서 제기한 총선 출마설에 대해 "원내 정치도 못하는데 제가 주제에 뭘 하겠나"라며 "제가 헬리콥터와 지원금 빼가지고 다른 병원에 외상센터 크게 지을 계획이라는 소문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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