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8.2%는 ‘비만’…30.4%가 ‘대사증후군’
국민 38.2%는 ‘비만’…30.4%가 ‘대사증후군’
  • 최수희 기자
  • 승인 2019.12.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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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건강검진통계연보…46%만 ‘정상’
위험요인…여성보다 남성, 높은 연령일수록 ‘비율 높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뉴스토피아 최수희 기자] 지난해 건강보험 대상자 가운데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일반건강검진 76.9%, 암검진 53.9%, 영유아건강검진 74.5%로 나타났다.

또 국민 10명 중 3명은 비만과 고혈당, 고혈압 등을 복합적으로 앓는 대사증후군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같은 내용의 건강검진종별 수검 및 판정현황, 문진, 검사성적 등 건강검진 주요지표를 수록한 ‘2018년 건강검진통계연보’를 발간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건강검진종별 수검률을 비교해 볼 때, 일반건강검진은 2013년 72.1%에서 2018년 76.9%로 4.8%p 증가하였고, 암검진은 10.4%p, 영유아건강검진은 10.8%p 증가했다.

일반검진의 지역별 수검현황을 보면, 울산(81.4%), 대전(80.8%), 세종(80.5%)순으로 상위 3개 지역이며, 대구(76.2%), 서울(74.5%), 제주(72.3%) 지역은 하위 3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일반건강검진의 종합판정 비율은 정상A 12.6%였으며, 정상B(경계) 33.5%, 질환의심 30.4%, 유질환자 23.5%의 분포를 보였다.

20대 이하는 정상판정비율(정상A, 정상B)이 77.6%로 나타났으나 80대 이상은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유질환자)이 65.8%를 차지했다.

2018년 일반건강검진 판정 비율은 2013년에 비해 정상(A+B)은 0.4%p, 질환의심은 4.7%p 감소했고, 유질환자 5.1%p 증가했다.

건강보험공단은 이를 인구고령화에 따른 고령층 검진대상자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대 암 전체 수검률은 53.9%이며, 5대 암 종별로 보면 2013년 대비 위암은 8.6%p, 대장암 9.1%p, 간암 21.7%p, 유방암 6.5%p, 자궁경부암은 7.9%p 각각 증가했다.

또한 문진 결과 2018년 흡연율은 평균 21.5%로 나타났으며 남성 36.9%, 여성 3.6%로 각각 나타났다.

통상 비만으로 보는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비율은 지난해 평균 38.2%이며, 남성은 30대가 51.0%로 가장 높고, 여성은 70대가 42.7%로 가장 높았다.

흡연율은 2015년 1월 담배값 인상과 정부의 적극적인 금연치료사업 실시 등으로 남성 흡연율은 지속적인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건강보험공단은 설명했다.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5개 항목 진단기준별로는 복부비만에 속하는 비율이 26.6%, 높은 혈압은 49.2%, 높은 혈당 42.9%, 높은 중성지방혈증 35.4%, 낮은 HDL콜레스테롤혈증 24.8%로 각각 나타났다.

이 중 3개 이상 보유하면 대사증후군으로 보는데 수검 인원의 30.4%가 대사증후군으로 판정됐다. 수검자의 78.5%는 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었다.

낮은 HDL콜레스테롤을 제외한 4개 항목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고, 연령이 높을수록 위험요인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 이상지질혈증, 폐결핵으로 판정받고 현재 약물치료를 받는 사람을 유질환자로 분류하는데 지난해 검진자의 23.5%가 유질환자였다. 2013년보다 5.1%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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