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정대윤 기자] 북한이 지난해 6월 싱가포르 북미협상으로 폐쇄했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 시험’이 성공적이었다고 발표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적대적인 방식으로 행동한다면 사실상 모든 것을 잃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글을 올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너무 영리하고 적대적 방식으로 행동하면 잃을 것이 너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싱가포르에서 나와 강력한 비핵화 협정에 서명했다"면서 "그는 미국 대통령과의 특별한 관계를 무효화하거나 (내년 11월에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에 개입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김정은의 리더십 하에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약속대로 비핵화해야 한다"며 "나토, 중국, 러시아, 일본, 그리고 전 세계가 이 문제에 대해 통일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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