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정대윤 기자] 국회가 26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20대 정기국회의 마지막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첫날인 이날은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으로 야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문제점을 집중 지적하며 ‘제2의 조국 청문회’를 계획한 반면, 여당은 이를 방어하며 사법개혁과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질문자로 한국당에서는 검사 출신의 권성동·주광덕 의원과 언론인 출신 박대출 의원, 김태흠 의원,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 출신의 곽상도 의원이 나서며, 바른미래당에서는 이태규·이동섭 의원, 대안정치연대에서는 검사 출신의 이용주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국회 기재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춘석 의원과 5선 중진의 원혜영 의원, 김종민·김철민·윤준호 의원이 나설 예정이다.

이어 27일은 외교·통일·안보 분야, 30일은 경제 분야, 다음 달 1일에는 사회·교육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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