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강원일부 지역 낮 기온 35도 이상...올들어 첫 폭염경보
서울·경기·강원일부 지역 낮 기온 35도 이상...올들어 첫 폭염경보
  • 정인옥 기자
  • 승인 2019.07.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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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삼문동 고수부지 바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뉴시스
경남 밀양시 삼문동 고수부지 바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뉴시스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서울과 경기·강원지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서울 및 인근지역에 가장 먼저 폭염경보가 내려진 것은 폭염특보를 시행한 2008년 이후 처음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충청, 경북 내륙은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고, 폭염 경보가 발표된 서울과 경기·강원 일부 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에는 6월24일 대구 및 경북 내륙 지역에 첫 폭염경보가 발표됐다. 서울에는 7월16일에야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올해 서울 및 인근지역 폭염은 장마전선 북쪽에서 고온건조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데다가 계속되는 햇빛과 동풍 때문"이라고 예보했다. 더위는 주말에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더위는 전국적으로 7월 상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중부지방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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