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작가, 윤지오 고소… 윤지오 “대응 가치 없어”
김수민 작가, 윤지오 고소… 윤지오 “대응 가치 없어”
  • 최수희 기자
  • 승인 2019.04.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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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변호사 “고 장자연씨의 억울한 죽음 이용” 주장
윤지오 “박훈 변호사, 카톡 조작 아실 것”
고 장자연 씨 사건을 유일하게 증언해 온 배우 윤지오 씨가 지난 14일 자신이 쓴 책 '13번째 증언'의 북 콘서트를 열었다. ⓒJTBC뉴스 캡쳐
고 장자연 씨 사건을 유일하게 증언해 온 배우 윤지오 씨가 지난 14일 자신이 쓴 책 '13번째 증언'의 북 콘서트를 열었다. ⓒJTBC뉴스 캡쳐

[뉴스토피아 최수희 기자] 고 장자연 사건에 대한 유일한 증언자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윤지오 씨에 김수민 작가가 박훈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해 23일 오후 4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한다.

박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이 아닌 내용을 주장하며 고 장자연 씨 이름으로 심지어 해외 펀딩까지 받고 있다”며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 윤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겠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일명 ‘장자연 문건;을 최초 보도하고 직접 본 인물로 알려진 김대오 기자와 함께 배우 윤지오의 고 장자연 씨 관련 증언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왔다.

김 작가는 윤씨가 책 출판을 의논하면서 연락을 해와 알게 됐으며 윤씨가 ‘13번째 증언’이라는 책을 출간한 후 인터뷰하는 모습을 보고 지난 16일 “작가 김수민입니다. 윤지오씨 말은 100% 진실일까요?”라며 문제제기를 했다.

이에 윤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수민은 카톡을 조작했고 박훈 변호사는 말 안해도 아실 것”이라며 “일일이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훈 변호사가 공개한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저는 오늘 김수민씨를 대리하여 윤지오씨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모욕” 혐의로 고소 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윤지오씨는 고 장자연씨의 억울한 죽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윤지오씨는 조모씨 성추행 건 이외 본 것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장자연 리스트 봤다” “목숨 걸고 증언”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윤지오씨가 봤다는 “장자연 리스트”는 김수민씨의 폭로로, 수사과정에서 수사 서류를 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고 장자연씨는 결코 목록을 작성한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윤지오씨는 김수민씨의 폭로를 조작이라고 하고, 김수민씨에 대해 극단적인 비난을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나아가 저를 비롯한 진실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을 “가해자 편”에 서서 자신을 공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윤지오씨는 장자연씨의 죽음을 독점하면서 많은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심지어 해외 사이트에서 펀딩도 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인의 죽음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 고소는 고 장자연씨의 죽음을 이용하고 있는 윤지오씨에 대한 공식적인 첫 문제 제기입니다. 윤지오씨는 당당하게 조사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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