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보선, 여영국·정점식 당선
4·3보선, 여영국·정점식 당선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9.04.04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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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정의당 “국민 승리” vs 한국당 “국민 심판”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창원·성산선거구에서 당선된 정의당 여영국(왼쪽) 당선인이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선거사무실에서, 통영·고성 선거구에서 자유한국당 정점식(오른쪽) 당선인이 같은 날 경남 통영시 북신동 선거사무실에서 꽃다발을 받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창원·성산선거구에서 당선된 정의당 여영국(왼쪽) 당선인이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선거사무실에서, 통영·고성 선거구에서 자유한국당 정점식(오른쪽) 당선인이 같은 날 경남 통영시 북신동 선거사무실에서 꽃다발을 받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뉴스토피아 정대윤 기자]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결과 창원 성산에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통영·고성에서는 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당선됐다.

경남 창원 성산은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지역구였으며, 경남 통영·고성은 자유한국당 이군현 전 의원의 지역구여서 결국 현상유지가 된 셈이다.

창원성산의 경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단일화하면서 여영국 후보가 45.75%의 득표율로, 45.21%를 기록한 강기윤 한국당 후보를 500여 표 누르고 극적인 역전승을 이뤘다.

통영·고성은 35.99%로 2위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를 누른 정점식 후보가 59.47%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같은 선거 결과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국민의 승리"라는 의미를 부여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세 곳의 기초의원 보궐선거에선 경북 문경 두 자리는 자유한국당 후보가 석권했고, 전북 전주에서는 민주평화당 후보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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