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정대윤 기자] 창원시 성산구와 통영시, 고성군지역 127개 투표소에서 3일 오전 6시부터 국회의원 2명과 기초의원 3명을 새로 뽑는 투표가 시작됐다.
정의당 고 노회찬 전 의원이 사망해 치러지는 '창원성산'에서는 자유한국당 강기윤, 바른미래당 이재환, 정의당 여영국, 민중당 손석형, 대한애국당 진순정, 무소속 김종서 후보가 출마했으며, 자유한국당 이군현 전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해 치러지는 '통영고성'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자유한국당 정점식, 대한애국당 박청정 후보가 출마했다.
이번 보궐선거의 경남지역 전체 유권자는 33만 9675명이고, 창원성산 18만 3934명, 통영 10만 9550명과 고성 4만 6191명이다.
앞서 지난 3월 29~30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는 창원성산 14.53%(2만 6726명, 통영 14.6%1만 6071명), 고성 15.49%(7157명)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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