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미 고위급회담, 비핵화 합의 기대"
통일부 "북미 고위급회담, 비핵화 합의 기대"
  • 정대윤
  • 승인 2019.01.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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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 정상회담 시간 및 날짜 확정 발표되나?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겸 통일전선부장의 방문은 2차 북미 정상회담 세부사항을 조율하기 위한 것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들고 특사 자격으로 오는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MBC뉴스 화면 캡쳐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겸 통일전선부장의 방문은 2차 북미 정상회담 세부사항을 조율하기 위한 것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들고 특사 자격으로 오는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MBC뉴스 화면 캡쳐

[뉴스토피아 정대윤 기자] 통일부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겸 통일전선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북미 고위급회담을 앞둔 18일 "양 정상 간 합의가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6월 (북미) 양 정상은 상호 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합의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최선희 외무성 부상와 스티브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실무협상 동향에 대해서는 “갖고 있는 정보가 없다”며 "북미 간 진행되는 협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을 아꼈다.

아울러 이 부대변인은 개성공단 기업인의 방북 관련해서는 "미국과는 이미 기업인들의 자산 점검 방북의 취지와 목적, 그리고 성격 등 필요한 내용을 상세히 공유해 오고 있었다"면서 "미국과 여러 계기를 통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협의를 지속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8일 오전 8시 30분쯤(한국 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 도착한 김 부위원장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만나 2차 정상회담을 조율하고 둘째 날 백악관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트럼프 대통령에 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 워싱턴포스트(WP)와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18일 2차 북미정상회담 시간 및 날짜를 확정해 공식 발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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