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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아던 총리와 정상회담···‘포용적 성장’ 가치공유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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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4  11: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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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클랜드 코디스 호텔에서 재신더 아던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시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뉴질랜드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4일(이하 현지시각) 재신다 아던 뉴질랜드 국무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끝으로 올해 마지막 해외순방 일정을 마무리 한다. 체코·아르헨티나를 거친 5박8일의 여정을 뒤로한 채 귀국길에 오른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가능성은 열려 있다" 면서 "답방 계기에 제가 직접 김 위원장으로부터 비핵화에 대한 약속을 받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이어질 2차 북미회담 과정에서 더욱 큰 폭의 비핵화 진전이 이뤄지도록 촉진하고 중재하고 설득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의 답방은 한반도 분단 이후 북한 지도자로선 처음 있는 일“ 이라며 ”그 자체가 한반도 남북간 화해, 평화의 진전, 더 나아가 비핵화 진전에 아주 큰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한다“고 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에서 뉴질랜드의 역할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아던 총리는 "최근 한반도에서의 긍정적인 상황 변화를 이끌어 낸 우리 정부의 주도적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앞서 모두 발언에 ‘아던 총리와 나는 ’포용적 성장‘이라는 국정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 사람, 사람'이라는 마오리 속담처럼 우리는 모든 국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한다"고 운을 똈다.

이어 양 정상은 우리의 신남방정책과 뉴질랜드의 신태평양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국제사회의 번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경제를 발전시키고, 개방주의와 다원주의에 입각한 국제무역질서를 공고히 해 나아갈 뿐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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