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 된 전원책, 폭로 기자회견 14일 예고
‘자연인’ 된 전원책, 폭로 기자회견 14일 예고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8.11.12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병준 “어떤 경우에도 당 기강, 흔들려선 안 된다”
▲ 자유한국당이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을 해촉한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 앞에서 전 위원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최근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외부위원에서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가 14일 “수요일(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겠다. 장소는 미정”이라며 폭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이에 "전 변호사는 이제 자연인"이라고 선을 그었던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조강특위 문제로 당원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면서도 "살다보면, 또 일을 하다 보면 비바람도 치고 태풍도 몰려온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어떤 경우에도 당의 기강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라며 “당의 기강이 흔들려서는 어떤 쇄신도, 혁신도 불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김 위원장은 전원책 변호사의 후임으로 조강특위 위원을 영입하는 문제에 대해 "제가 지금 이야기 드리는 게 적절치 않다"며 "제가 조강특위에 전례 없는 권한을 드리겠다고 한 건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그런만큼 조강특위 안에서 이야기가 나와야 하고, 외부위원들이 의견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그 분들 조강특위 외부위원들 의견을 아직 못 들었기 때문에 제가 지금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