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정인옥 기자] 직원 폭행과 영상촬영지시, 워크샾 갑질등 엽기적 행각으로 공분을 사고 있는 한국미래기술 양진호 회장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양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양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 10곳에 동시 압수수색하고 있다.
수사팀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양씨의 혐의를 입증하고 추가범행이 있는지도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9월 인터넷상 음란물 유통 혐의를 받는 양 회장의 자택, 위디스크 사무실 등을 2차례 압수수색했다.
앞서 양 회장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미래기술 회장 등 일체의 직에서 물러나 회사 운영에서 손을 떼고, 향후에도 임.직원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어떠한 직분에도 나아가지 않겠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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