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제일전자 화재 9명 사망
인천 남동공단, 제일전자 화재 9명 사망
  • 고천주 기자
  • 승인 2018.08.22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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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패널·유독가스·스프링클러 등이 피해 키워
▲ 21일 오후 3시 34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남동공단의 한 전자제품 공장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뉴시스

[뉴스토피아 = 고천주 기자]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남동공단 내 전자제품 제조회사인 세일전자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A(53·여)씨 등 공장 근로자 9명이 숨지고 B(24·여)씨 등 6명이 다쳤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3분께 인천 세일전자 공장 4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이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망자 9명 가운데 7명은 화재 직후 급속히 퍼진 유독가스 탓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공장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20∼40대 근로자로 여성이 4명, 남성이 3명으로 모두 공장 4층에서 발견됐다.

또한 사상자 중 여성 근로자 4명은 출동한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불길을 피해 건물 4층에서 뛰어내렸다가 크게 다쳤으며, 이들 가운데 50대 여성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화재 발생 당시 공장 내부에는 전체 직원 130명 중 주간 근무자 75명이 일을 하고 있었으며, 4층에서는 근로자 23명이 일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화재로 소방대원 140여 명과 구급 차량 60여 대가 투입됐고, 2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으나 결국 9명이 숨지고, 소방관 1명을 포함해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현장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뉴스토피아 = 고천주 기자 / gcj@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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