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정인옥 기자] 비를 뿌려줄 태풍이 오기를 기다려야하는 최악의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는 25일 새벽 괌 북서쪽 약 1110㎞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중심기압 998hPa, 최대 풍속 68㎞/h이다.
종다리는 오는 29일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60㎞ 부근 해상을 지나 도쿄에 상륙, 혼슈지역을 관통한 후 30일 독도 동쪽 약 350㎞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다리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현재 경로대로라면 한반도에 시원한 빗줄기를 뿌려줄 수도 있지만 아직 발생 초기라 변수가 많은 상황이다.
[뉴스토피아 = 정인옥 기자 / jung@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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