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철도협력 회의개최 ···北 “협력의지 변함없다“
남북 철도협력 회의개최 ···北 “협력의지 변함없다“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8.06.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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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렬(가운데) 국토교통부 2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이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리는 남북 철도협력 분과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를 나서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왼쪽은 손명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오른쪽은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뉴시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남북은 26일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철도분야 협력방안 철도협력 분과회의 남북 대표단은 이날 오전오전 전체회의를 11시5분에 종료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은 철도협력과 관련된 서로의 입장을 교환했다. 곧 회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남북은 회의에서 대북제재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은 한계가 있을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는 한편 우선 공동연구등을 진행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의는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고 현대화해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을 취해 나가기’ 위한 남북 정상 간 ‘4.27 판문점 선언‘에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남북은 2007년 10·4선언 채택 후 철도 실태조사를 시작했으나 이후 관계가 경색되면서 중단됐었다. 이후 10여년이 지난 만큼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회의에는 남측에 김정렬 국토교통부 차관과 김윤혁 철도성 부상을 각 수석대표와 단장으로, 북측은 김윤혁 철도성 부상을 단장으로 계봉일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국장과 김창식 철도성 대외사업국 부국장이 대표단으로 나섰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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