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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해킹, 코인 350억원 해킹 도난"회사 보유분 유실…회원 자산은 안전”...연이은 해킹 피해에 충격
고천주 기자  |  gcj@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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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0  16: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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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킹으로 350억원 상당의 가상화폐 도난당한 빗썸ⓒ뉴시스

[뉴스토피아 = 고천주 기자]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사이트 빗썸에서 350억원 규모의 해킹 도난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빗썸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새벽 사이 약 350억원 규모 일부 암호화폐가 탈취당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당분간 거래서비스 외 가상화폐 입출금 서비스 제공을 중단한다"고 긴급 공지했다.

빗썸은 전날 오후 11시께 이상징후를 인지하고 다음날 오전 1시께 입출금 중단 조치했으며, 오전 9시 40분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 조치해 현재 해킹 발생 원인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 빗썸, 해킹으로 350억원 상당 가상화폐 도난당해ⓒ뉴시스

빗썸에 따르면 탈취당한 코인은 회사 보유분이고 회원들의 자산에는 피해가 없다며 "회원들의 자산 전량은 콜드월렛 등에 이동 조치해 보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빗썸은 "해당 유실된 암호화폐는 전부 회사 소유분으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7월에도 빗썸이 해킹을 당해 고객의 개인정보 3만여 건이 유출되는 등 피해를 입은 바 있으며, 지난 11에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레일이 400억원 가량의 해킹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미흡한 보안 시스템으로 해킹 사건은 앞으로도 계속 나올 수 있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불신이 커지는 등 영향을 줄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뉴스토피아 = 고천주 기자 / gcj@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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