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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트럼프-김정은 공동합의문 전문'美, 北에 체제 보장 약속…北, 한반도 내 완전한 비핵화 향한 굳건한 약속 ‘재확인’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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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2  17: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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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12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처음 만나 악수하고 있다.ⓒ싱가포르=AP/뉴시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오후 5시 13분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빠른 시일 내에 미사일 시험장들을 폐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흔들림 없는 비핵화 의지를 확인했다"며, "합의 내용을 충분히 이행할 후속조치에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양국 정상은 공동 합의문에 '미국은 북한에 체제 보장을 약속했고, 북한은 한반도 내 완전한 비핵화에 대해 굳건한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적시했다

다음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서명한 공동합의문 전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공동성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위원장은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새로운 관계 수립과 한반도의 지속적이고 견고한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한 사안들을 주제로 포괄적이고 심층적이며 진지한 방식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보장을 제공하기로 약속했고, 김정은 위원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약속을 재확인했다.

새로운 북미관계를 수립하는 것이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 번영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점을 확신하고, 상호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한반도 비핵화를 증진할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아래와 같은 합의사항을 선언한다.

1. 미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양국 국민의 바람에 맞춰 미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기로 약속한다.

2. 양국은 한반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

3.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4. 미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신원이 이미 확인된 전쟁포로, 전쟁 실종자들의 유해를 즉각 송환하는 것을 포함해 전쟁포로, 전쟁실종자들의 유해 수습을 약속한다.

역사상 처음으로 이뤄진 북미 정상회담이 거대한 중요성을 지닌 획기적인 사건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북미 간 수십 년의 긴장과 적대행위를 극복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공동성명에 적시된 사항들을 완전하고 신속하게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 미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북미정상회담의 결과를 이행하기 위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관련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위급 관리가 주도하는 후속 협상을 가능한 한 가장 이른 시일에 개최하기로 약속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과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은 북미관계의 발전,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 번영, 안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서. 트럼프·김정은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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