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현충일 428030명의 희생.헌신 기억하자
제63회 현충일 428030명의 희생.헌신 기억하자
  • 남희영 기자
  • 승인 2018.06.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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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까치 한마리가 묘역 일대를 거닐고 있다.ⓒ뉴시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6월 6일 현충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로 다른 국경일과 달리 조기를 게양한다.

올해로 제63회를 맞는 현충일인 이날에는 모든 관공서와 일반 가정에서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10시부터 1분간 현충일 묵념 사이렌이 울린다.

지난 1956년 4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해 '현충기념일' 공휴일로, 지난 1975년 1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서 '현충일'로 명칭 변경, 이후 지난 1982년에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법정기념일로 포함됐다.

한편 유독 아픈 역사가 많은 6월은 국가보훈처가 지정한 호국보훈의 달로, 6월 6일 현충일을 비롯해 6.25 한국 전쟁, 6.29 제2연평해전이 일어난 달이기도하다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은 ‘428030,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이날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서울시 주관으로 열린다.

또한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중앙정부 차원의 추념식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다.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현충일 추념식이 진행되는 것은 1999년 이후 19년 만이다.

428030은 현충원부터 호국원, 민주묘지 및 최근 국립묘지로 승격된 신암선열공원까지 10개 국립묘지 안장자를 모두 합한 숫자를 의미한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hy@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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