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피카소 명작스캔들>은 20세기 초, 파리에 정착한 젊은 예술가 피카소를 비롯한 당대 아티스트들의 인생과 예술, 고뇌를 고스란히 담았다.
세기의 예술가들이 펼치는 앙상블이 극적 완성도를 배가시키고, 몽마르뜨 언덕과 루브르 박물관 등 파리의 유명 관광지뿐 아니라 세기의 작품을 탄생시킨 아뜰리에를 재현하여 관객들에게 실제 예술가의 작업실을 방문하는 듯한 황홀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피카소: 명작스캔들> 포스터는 피카소의 대표작 ‘아비뇽의 처녀들’을 등장시켜 눈길을 사로잡는다.
‘1907년, 파리를 훔친 예술가들’이라는 카피는 마치 과거 아티스트들이 활약했던 20세기 초 파리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영화 속에서 펼쳐질 그들의 아찔한 스캔들과 걸작들의 탄생 비화를 예고하여, 미술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티브 잡스가 사랑한, 예술가들의 예술가 피카소. 20세기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앙상블과 그들의 고뇌하는 삶을 번뜩이는 재치 안에 담아낸 영화 <피카소: 명작스캔들>은 3월 20일 개봉하여 관객들을 파리의 눈부신 정취와 미술의 매력 속으로 흠뻑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