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9일 저녁 8시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회식이 열린다.

'Paralle'(평행)과 'Olympic'(올림픽)의 합성어인 패럴림픽은 비장애인이 치르는 올림픽과 동등하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주최해 4년 주기로 개최되는 패럴림픽은 신체장애인들의 국제경기대회로 올림픽 개최국에서 열린다.

역대 최대규모로 열리는 이번 패럴림픽에는 49개국의 570명이 출전하며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등 6개 종목에서 80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한국은 6개 전 종목에 3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첫 금메달과 더불어 종합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 1988년과 2018년 하계와 동계 올림픽·패럴림픽을 모두 치른 첫 나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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