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이주열 한은 총재 연임 결정
文대통령, 이주열 한은 총재 연임 결정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8.03.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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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임기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며 밝게 웃고 있다.ⓒ뉴시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이주열(66) 한국은행 총재의 연임을 결정했다. 2014년 4월부터 활약한 이 총재는 유임 결정으로 2022년 3월말까지 임기를 연장할 수 있게 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이 총재를 차기 한은 총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임기 만료 한 달여를 앞두고 이 총재의 연임이 결정되면서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향후 4년 더 총재 직을 수행하게 된다.

강원 원주 출신인 이 총재는 1952년 강원 원주 출신으로 원주 대성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경제학 석사를 나와 한은 정책기획국장과 부총재보, 부총재 등을 거쳐 2014년 한은 총재에 올랐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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