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미국 백악관이 오는 9~25일 평창, 강릉, 정선 등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파견할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부인 캐런 여사가 이끄는 대표단 명단을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백악관은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대표단은 평창올림픽 개막식과 행사들에 참가할 예정이나,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과 남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수석고문이 참석하는지는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확실하지 않다.
마이크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에는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공화. 캘리포니아),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제임스 서먼 전 주한미군사령관, 마크 내퍼 주한 미국 대사 대리 등도 자리한다.
또한 지난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세라 휴즈 선수도 대표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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