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 출마할 靑 참모진은 누구?
‘6월 지방선거’ 출마할 靑 참모진은 누구?
  • 남희영 기자
  • 승인 2018.01.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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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출마 채비로 줄사퇴 이어질 듯
▲ ⓒ뉴시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최근 개헌논의와 맞물리면서 2018년 정치권의 최대 화두는 '6월 지방선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인 다음달 15일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비서관급을 중심으로 상당수 청와대 참모진을 두고 끊임없이 출마설이 돌고 있다.

지난해 황태규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이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이유로 첫 사표를 낸 이후 참모진들의 출마 선언이 이어졌다.

2년 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에 큰 힘을 보태는데 지방 선거에서 민주당 승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우선 첫 사표를 낸 황 전 비서관은 전북 지역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민소통수석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충청남도지사 출마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책실장실 오중기 균형발전 선임행정관은 경상북도지사 출마를, 사회혁신수석실 문대림 제도개선비서관은 제주도지사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다음달 초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행렬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도 청주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이며, 은수미 여성가족비서관은 성남시장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정무수석비서관실 나소열 자치분권비서관 등 출마설이 돌았던 참모진이 청와대에 남기로 했으나 아직 가능성은 열려있다.

한편 6월 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공직자 등은 선거일 90일 전까지 현직에서 물러나야 하며, 오는 5월 24~25일까지 후보자 등록 후 5월 31일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지방선거에 출마할 공직자의 사퇴 시한은 오는 3월 15일로 예비후보자등록, 선거 준비 기간 등을 감안해 지난해 연말부터 출마자 윤곽이 드러나면서 청와대 참모진들의 줄사퇴가 이어질 전망이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hy@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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