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지난 6일부터 강원도 강릉에서 난 산불이 26시간 만에 진화됐다가, 밤사이 강풍을 타고 다시 재발화해 8일 오전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성산면 어흘리과 관음리 등 지역주민들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지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전 5시 15분부터 진화헬기 39대와 지상인력 700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7일 기준 산림 100ha(추정) 소실됐으나 피해면적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이날도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어 산불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행히 밤사이 주택 전소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 c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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