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본 행사인 태극기를 흔드는 독립만세 퍼포먼스,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국기원의 태극기 공연, 거리행진과 함께 만세 크게 외치기, OX 퀴즈왕 선발대회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펼쳐졌다.
역사관은 꽃샘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가족과 연인 등 시민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계자는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에 희망의 빛을 안겨준 선열들의 애국·애족정신을 가슴에 품고 ‘그날의 함성’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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