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2016년 상반기 검찰 고검검사급 인사 단행
법무부, 2016년 상반기 검찰 고검검사급 인사 단행
  • 김선화 기자
  • 승인 2016.01.0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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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질서 확립, 부정부채 척결의 임무와 4.13총선에 대비한 공정 선거 관리 체계 갖추는 데에 의의

 
[뉴스토피아 = 김선화 기자] 법무부가 2016년 1월 6일 고검검사급 검사 등 560명에 대한 인사를 1월 13일 자로 단행하였다.

법무부는 지난 해 12월 검사장급 인사에 이어 고검검사급 검사들에 대한 인사를 실시함으로써, 신임 검찰총장 취임 이후 구성된 새로운 지휘부를 중심으로 중간 간부급 이상 검사에 대한 개편을 완료하였으며 이번 인사는 조직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법질서 확립’과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법무 검찰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기 위한 진용을 완비함과 동시에 4.13 총선에 대비한 공정 선거 관리 체계를 갖추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조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업무성과, 전문성과 능력을 종합하여 적재적소에 최적임자를 배치하였으며 특히, 경향 각지에서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온 우수 검사들을 다수 발탁하여 중앙지검 부장, 법무부·대검 과장, 일선 지청장 등 주요 보직에 배치하였다. 그리고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법무부 대변인, 검찰과장, 통일법무과장, 대검 정보통신과장, 중앙지검 형사 1부장 등을 유임시켰다.

또한 고참 검사들의 경륜과 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기관장 추천과 업무 실적을 토대로 고검 근무 검사 중 업무 성과가 우수한 검사를 ‘중요경제범죄조사단’, 지청장, 대검 연구관, 서울고검, 일선 부장 등에 발탁하였으며, 부장검사 중 일부는 일선 수사업무를 직접 담당하도록 했다.

그 외에도 이번 인사는 서울 중앙지검 특수·공안부장을 지방 청 특수·공안부장에 배치하여 지방 주요 검찰청의 수사 역량을 강화하였으며 특별수사체제 개편을 통한 부정부채 대응 능력 강화, 여성검사를 지검 차장 등 주요 보직에 배치, 여성·아동 등 취약자에 대한 범죄 대응 능력 강화, 법무연수원과 사법연수원에 우수자원 배치, 엄정한 승진 심사를 거쳐 30기 검사들을 부장으로 보임하고 31기 검사들을 부부장에 보임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피아 = 김선화 기자 / k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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