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선화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박2일간 경북 칠곡에 위치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영어교실'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영어교실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영어교육을 실시하여, 아동의 발달단계 수준에 맞춘 상황체험학습을 통한 영어교육으로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Cooking, Broadcasting, Hospital, Bank 등 다양한 상황에 따른 체험학습으로 영어만 사용하면서 진행되는 수업이라 더욱 알찬 시간이었다.

영어교실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 황나경(금포초 4학년)은 “평소 영어가 어려워서 힘들었는데, 오늘 외국인 선생님과 대화를 하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영어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능력을 키워 세계화에 앞서 나가는 드림스타트 아동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1년 9월 출범하여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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