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하루 건강 아침식사로 챙기세요!
[칼럼]하루 건강 아침식사로 챙기세요!
  • 편집국
  • 승인 2015.12.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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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끼리내과 한문종

[뉴스토피아 = 편집국 ] 
아침식사가 어려워지는 세태
가정에서 제일 행복한 일중 하나가 가족 모두가 모여 식사를 하는 것이다. 식사 중에서도 일과를 여는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건강생활의 중요한 시작인데, 현대 문명이 발달하면서 밤늦게까지 공부나 일을 하기 때문에 식사 보다는 잠을 보충하느라 아침식사가 소홀해지면서 점심과 저녁 식사에 과중되고 있다.

아침식사가 필요한 이유
아침식사를 잘해야 비만과 여러 가지 대사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한다는 보고가 많다. 아침을 굶음으로써 우리의 몸은 더욱 음식물을 탐하게 되어 점심과 저녁식사를 많이 하게 되어 영양과잉을 가져와 비만과 대사증후군을 악화시킨다는 보고이다. 살을 빼기위해 소량의 영양만을 섭취하는 원 푸드 다이어트, 단식과 절식을 통하여 일시적으로 몸무게를 감소시키는 것은 지방의 감소도 가져오지만 더 많은 근육의 감소를 가져와 몸의 기초대사량의 감소와 함께 식욕을 절제 할 수 없게 만들어 폭식과 불규칙한 식사로 요요현상을 일으키어 더 심한 비만을 초래한다.

아침을 먹지 않으면 조급함이 늘고 일에 대한 능률이 감소한다. 아침식사를 잘해야 공부도 잘하고 일의 능률도 오름이 밝혀져서 미국의 학교에서는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곳이 많이 생겼다. 회사에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아침식사를 잘 할 수 있을까?
기존에 먹던 밥을 꼭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빵도 각종 과일이나 채소와 잘 어울리고, 단백질이 부족하다면 굳이 고기가 아니더라도 콩이나, 두부, 두유 등을 먹을 수 있다. 샌드위치 형태로 만들거나 샐러드나 과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작은 컵에 담고, 밥과 다른 재료가 잘 어우러진 주먹밥도 이동 중에 먹기에 좋겠다.

건강한 아침 식사의 조건을 몇 가지 들자면 첫째, 비타민과 무기질은 풍부하게 섭취하자. 특히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류와 채소류가 좋겠다. 둘째, 섬유질은 체중 조절과 규칙적인 배변 및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므로 충분히 섭취한다. 녹즙이나 과일주스 보다는 생과일이나 채소로, 백미보다는 잡곡밥, 정제된 식빵 보다는 통밀빵으로 섭취하는 것이 섬유소의 충분한 섭취에 도움이 된다. 셋째, 복합 당질 식품(밥, 빵, 고구마 등)을 섭취해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는다. 넷째, 단백질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식품이므로 적정량 섭취가 필요하다. 다섯째, 비만을 초래하고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동물성 지방의 섭취는 줄인다.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자.
아침식사를 한다는 것은 하루의 시작을 온몸으로 일깨워주는 것이다. 음식을 씹으면서 턱 운동도 하고, 위장도 그 운동을 함으로서 우리의 몸이 완전히 깨어나고, 일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다. 아침식사를 일정한 시간에 먹는 것이 하루를 시작하는 생체시계를 일정하게 다시 세팅하는 작업이 된다. 아침식사를 할 수 있고, 식사 후 내가 있을 자리가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면 그날 하루는 행복으로 시작 할 수 있을 것이다.


[뉴스토피아 = 편집국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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