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노조원 2명 여의도 광고탑 고공농성
‘풀무원’ 노조원 2명 여의도 광고탑 고공농성
  • 남희영 기자
  • 승인 2015.10.2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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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51일째, 노사합의 성실 이행 등 촉

▲ ⓒ뉴스토피아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풀무원 사측에 항의해 산하 조합원 2명이 파업 51일째인 24일 오전 325분께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맞은편 30m 높이 광고탑에 올라 고공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고공농성의 주인공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풀무원지부 연제목(48) 부분회장과 풀무원지부 전 조직담당 유인종(43)씨로 알려졌다.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풀무원 사측이 사태 해결 의지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광고탑 아래 공기주입 매트를 설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hy@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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