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故 장준하선생 40주기를 맞아 장준하특별법 입법을 촉구했다.
장준하특별법은 유 위원장이 지난 2013년 12월 발의한 '장준하 사건 등 진실규명과 정의실현을 위한 과거사 청산 특별법'의 약칭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나란히 고(故) 장준하 선생 40주기 추모식에 참석한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이날 장준하기념사업회·장준하특별법제정시민행동 주최로 경기 파주 탄천면 장준하공원에서 열리는 '민족지도자 고 장준하 선생 추모식'에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린다.
이날 추모식에는 당 '장준하선생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유기홍 의원)'도 자리해 1975년 의문의 죽음을 당한 장 선생의 사인 규명과 '장준하특별법' 제정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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