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과 동아오츠카가 공동 주최하는 ‘평화통일체험활동 휴전선 155마일 횡단’이 3일 오전 11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통일결의식을 끝으로 7박 8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청소년 참가자 155명은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강화도, 임진각, 백마고지, 노동당사, 월정역, 제2땅굴, 멸공전망대, 승리전망대 등을 도보로 횡단했으며, 휴전선 횡단 뿐 아니라 유격훈련, 병영체험, 전차 시승, 군장비 체험, 안보교육, 前 축구 국가대표 이운재 선수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평화통일체험활동 휴전선 155마일 횡단’은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1호로서 155명의 청소년에게 휴전선 155마일(249km)을 횡단하며, 남북간의 대치상황과 평화통일의 의미를 체험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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