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3일 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미터’에서 발표한 `15년 7월 5주차 정례조사 ‘여야 19대 대선 주자 지지도’ 추이를 살펴보면 1위는 김무성, 뒤를 이어 박원순,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오세훈 순으로 나타났다.
여야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1.2%로 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이 18.4%로 2위,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3위로 15.0%를 차지했다.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공동대표 7.4%,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5.4%, 오세훈 전 서울시장 4.6%, 안희정 충남지사 4.2%, 김문수 전 경기지사 3.7%, 홍준표 경남지사 3.0%, 남경필 경기지사 2.4%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선 여당인 새누리당이 전주대비 3.0%p 하락해 36.4%, 새정치민주연합은 2.1%p 오른 28.1%를 기록했다. 정의당의 지지율은 5.5%, 무당층은 27.4%의 지지율을 보였다.
또한 박 대통령의 취임 127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조사에서는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4.9%로 전주대비 2.2%포인트 하락했으며,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1.9%포인트 오른 58.5%로 나타났다.
지난달 27~31일 닷새 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들을 상대로 유·무선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된 이번조사의 총 응답자 수는 2500명, 응답률은 CATI 18.0%, ARS 5.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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