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20일 오후 2시께 서울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 소속 황모 경위가 지구대 근무 중 실탄을 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황모 경위는 2층 탈의실에서 38구경 권총 방아쇠를 자신의 머리를 향해 당겨, 현장에서 숨졌다.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지구대 근무자들은 사건 당시 총성을 듣지 못했으며, 점심시간 이후에도 황모 경위가 2층 탈의실에서 내려오지 않자 탈의실에 올라갔다가 그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황 경위는 2013년 임관해 지난 6월 홍익지구대로 발령받았으며, 경찰은 황모 경위가 자살한 이유와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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