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전국 256개 해수욕장 수질조사 "휴가철 물놀이에 적합"
해수부, 전국 256개 해수욕장 수질조사 "휴가철 물놀이에 적합"
  • 남희영 기자
  • 승인 2015.07.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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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직후엔 일시적으로 나빠질 수 있어 입욕 자제해야'

▲ 여름 피서객들로 북적이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뉴시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피서지로 해수욕장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는데 수질이 깨끗할까 걱정이라면 한시름 놓아도 된다.  전국 256개 해수욕장의 수질이 물놀이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256개 해수욕장에 대해 개장 전 수질조사를 실시했다. 16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전국 256개 해수욕장의 수질이 물놀이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이 전국 256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해수욕장별로 3~5개 지점의 시료를 채취해 장염 등 수인성 질병 발생과 관련성이 높은 장구균과 대장균 등 2개 항목을 조사·분석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비가 온 직후에는 해수욕장 수질이 일시적으로 나빠질 수 있으므로 해수욕장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해수욕장 개장 중 2주일마다 1차례 이상 수질을 조사해, 수질이 부적합 할 경우 입욕금지방송을 하고 표지판 등을 설치 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전국 주요 해수욕장(50개)의 파고·풍속·수온·기온 정보를 지수화 한 해수욕지수를 서비스한다.

해수욕장 수질과 해수욕지수는 각각 국가해양환경정보통합시스템(www.meis.go.kr), 온바다(http://www.khoa.go.kr/Onbada) 및 모바일 홈페이지(http://m.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hy@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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