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올해 초복은 13일. 복날은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로 매년 7월~8월 사이에 돌아오는 3번의 절기, 즉 초복(初伏)·중복(中伏)·말복(末伏)의 삼복(三伏)을 말한다. 올해 중복은 7월23일(목), 말복은 8월12일(수)이다.
삼복 중 초복은 소서(小暑)와 대서(大暑) 사이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다. 복날이 되면 가장 많이 찾는 음식이 바로 ‘삼계탕’이다.
삼계탕 1인분의 칼로리는 918kcal 정도다. 닭은 다른 육류에 비해 지방이 적고 필수 지방산이 많은데다 함께 넣는 인삼, 대추, 찹쌀, 밤, 마늘을 넣어 영양분이 많아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흔히 잘못 알고 있는 속설로 ‘삼계탕 속의 대추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먹으면 안된다’는 말이 있다. 오히려 전문가들은 대추가 보혈작용과 다른 약재의 좋고 나쁜 기운을 모두 흡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꼭 먹으라고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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