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2일 중국 현지 연수 중 차량 추락사고로 목숨을 잃은 공무원과 유가족에 "지방행정연수원 현장학습 차량 사고로 소중한 목숨을 잃은 분들과 유가족들께 깊은 조의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현장학습 중 안전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사고 직후 사고수습대책본부와 재외국민보호 대책본부를 설치해 구호조치와 부상자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외교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피해자 가족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 kmj@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