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 "朴대통령 적반하장식 태도,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문재인 대표 "朴대통령 적반하장식 태도,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5.07.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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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일 "대통령의 적반하장식 태도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공세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아시아문화수도 광주 실현을 위한 원탁회의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의 무능으로 인한 경제실패의 책임을 국회와 야당에게 뒤집어씌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아시아문화수도는 광주의 꿈이면서 대한민국의 국책사업이다"며 "참여정부는 국가균형발전과 광주 발전을 위해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특별히 기획했다"고 축사했다. 

문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광주시민에게 한 약속을 언급하며 "박근혜 정부는 이명박 정부의 늦장으로 많이 늦어진 끝에 겨우 완공되는 아시아문화전당의 운영을 법인에 맡겨서 정부가 책임지지 않으려고 했다"며 "아시아문화전당의 운영에 필요한 아문법을 상임위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된 후에도 광주법이라며 발목을 잡아 오랫동안 처리를 가로막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근헤 대통령의 아문법에 대한 발언과 관련해 "대통령의 잘못된 발언으로 아시아문화수도 조성사업이 흔들리거나 차질을 빚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안 된다"며 "광주시민과 함께 우리 당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문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부터라도 광주를 아시아의 문화수도로 키우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 kmj@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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