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 "朴정부의 경제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
문재인 대표 "朴정부의 경제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5.06.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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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30일 오전 유능한 경제정당위원회 출범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 성장 파탄, 민생 파탄, 재정 파탄, 이런 모든 면에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문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유능한 경제정당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우리경제와 민생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국내외 경제기관들은 정부가 예측한 올해 3.8% 경제성장률을 이미 2% 후반으로 하향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표는 "정부의 무능으로 메르스가 확산되면서 위태로운 경제가 더욱 나빠졌다"며 "일본의 엔저, 중국의 성정둔화, 미국의 금리인상, 최근 그리스 디폴트 임박까지 우리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 역시 위험요소가 가득하다"고 전했다. 

문 대표는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국가역량을 모아야한다. 절체절명의 절박감을 가지고 모든 역량을 모아 경제살리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표로 취임하면서 우리당을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당원과 국민들께 약속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유능한 경제정당위원회는 우리당의 집권 엔진이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국민의 지갑을 지키고 두툼하게 만드는 소득주도성장의 구체적 방안을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당면과제다"며 "내년도 총선승리를 넘어 우리당이 집권하는 그 순간까지 유능한 경제정당위원회가 우리당의 경제분야 제도, 체계 같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tpres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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