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김복동 할머니(89), 1185차 수요시위 내주 위싱턴서
위안부 김복동 할머니(89), 1185차 수요시위 내주 위싱턴서
  • 남희영 기자
  • 승인 2015.06.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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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962년생 김복동(89) 할머니가 내달 1일 오후 1시 미국 워싱턴 주미 일본대사관 앞에서 1185차 수요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김 할머니는 14살에 일본군 위안부로 연행돼 중국 광둥, 홍콩, 수마트라, 자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지로 끌려 다니며 고초를 겪었다.

이번 시위에는 정대협과 워싱턴 정대위, 미주희망연대 워싱턴 등 관계자들도 참여해 일본 아베 정권의 역사왜곡을 규탄하며 위안부 문제 해결과 평화를 호소할 예정이다.

앞서 김 할머니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184차 수요시위에서 평생 모은 5000만원을 분쟁지역 아동 지원 및 평화활동가 양성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지난 26일 미국을 방문한 김 할머니는 내달 6일까지 워싱턴, 시카고, 클리블랜드 등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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