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신임 총리, 인사청문회 논란에 '유감' 표명
황교안 신임 총리, 인사청문회 논란에 '유감' 표명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5.06.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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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가 19일 국회에서 진행된 대정부질문에서 인사청문회 논란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황 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지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으나 의원들의 요구에 충분히 부응 못했다는 것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더욱 적극적으로 국회와 소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국민께서 불안해하고 계신 메르스를 종식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더 이상의 확산을 차단하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 어려운 민생을 보듬어 국민의 삶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시급하다"며 "각 분야에 만연한 비정상의 정상화와 구조개혁을 통해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하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 kmj@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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