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위원장 "국민과 당원 가슴이 쩍쩍 갈라지고 있다"
김상곤 위원장 "국민과 당원 가슴이 쩍쩍 갈라지고 있다"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5.06.15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 뉴스토피아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우리 당이 국민과 당원에게 가뭄의 단비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 당은 그러지 못하고 있다. 우리 당을 보며 국민과 당원의 가슴은 타들어가다 못해 쩍쩍 갈라지고 있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최고위-당권재민 혁신위원 상견례에서 "우리 당은 국민과 당원의 가슴을 어루만져 다시 한번 희망이 되어야 한다. 혁신위원회의 존재 이유도 여기에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당 분열 여론과 관련해 "'비노는 새누리당의 세작이다', '혁신위원들은 문재인 대표 전위부대 같다', '현재 새정치연합 내 최소한 4개 그룹에서 분당이나 신당창당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을 언급하며 "이런 말들이야말로 바로 반 혁신이며, 혁신의 장애물이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우리 혁신위원회는 혁신을 가로막는 어떤 장애물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며 "우리는 희생과 헌신으로 무장하였기에 두려움이 없다. 지금부터는 혁신과 반 혁신과의 싸움이다. 혁신을 반대하는 그 어떤 사람이나 세력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 kmj@newstopia.co.kr]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