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은 13일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에 참석해 "22일이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인데, 한일 미래를 새롭게 나아가야 할 때"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도 나 의원은 "역사는 보고싶은 것만 보는 것 아니다"며 "서로 명확하게 할 건 해야 한다"고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나 의원은 "유네스코 등재 부분은, 일본이 등재하고 싶은 것 자체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하면서도 "그중 7군데는 한국인들의 강제징용이 있었다. 이 부분, 역사적 사실을 명확하게 기재해 달라는 것이 한국의 바람"이라고 밝혔다.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 kmj@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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