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는 8일 병역비리와 관련해 "병역 비리를 저지를만한 상황도 집안도 아니다"고 밝혔다.

황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신검을 받을 당시 굉장히 어렵고 배경도 없는 집안이었다. 병역 특혜를 받을 만한 상황이 아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병역 면제를 받은 것에 대해서 항상 마음에 담고, 다른 분야의 일을 통해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봉사해야겠다 생각해왔다"고 밝혔다. 

황 호보자는 병역 면제 사유에 대해 "담마진은 약을 먹지 않으면 아주 고통스러운 병"이라면서 "그 결과로 정밀검사 끝에 면제가 결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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